영화 '베를린'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12일 전국 703개 상영관에서 31만400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503만 7310명.
이는 18일 만에 500만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4일, 19일 만에 500만을 돌파한 '늑대소년'보다는 5일 빠른 기록이다.
'베를린'은 국제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비밀 임무를 맡고 있는 네 명의 인물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영화로 한석규, 하정우, 전지현, 류승범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7번방의 선물'은 전국 721개 상영관에서 39만 50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1위를 지켰다. 3위는 12만 2595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은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가 이름을 올렸으며 7만 3943명의 관객을 모은 '남쪽으로 튀어'가 그 뒤를 이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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