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9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18일 전국 662개의 상영관에서 17만 451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이후 누적관객수는 904만 1896명.
특히 개봉 27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는 LTE급 흥행 속도를 보여준 '7번방의 선물'은 이번 주 내로 10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갈소원 분)을 교도소에 들이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이날 '베를린'은 전국 527개 상영관에서 9만 13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남자사용설명서'가 342개 상영관에서 3만 95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섰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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