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는 21일 오전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범식 회장(롯데케미칼 총괄사장) 차기 회장으로 방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1981년 한양화학(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2011년 초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한 방 회장은 석유화학사업 전반에 이해가 깊은 석유화학 전문가로 협회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방 신임회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및 대국민 이미지 제고 ▲환경·안전 관련 규제 적극 대응 ▲통상마찰 사전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협력 ▲연구개발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제안하고 함께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2월까지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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