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에 1만건 판매.. 단순함과 높은 접근성 '장점'
현대라이프가 지난 1월부터 판매한 현대라이프 ZERO는 2개월만에 1만건의 판매고를 돌파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창립 1주년을 맞는 현대라이프의 최진환 대표는 “단기 실적에 집착하기 보단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 이라며 “지난 1년간 내실 기반구축에 전력을 다 해 준 임직원과 FP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내용이나 보장기간이 복잡한 기존 보험상품들과 달리,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설계돼 있다는 점과, 모든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현대라이프는 지난 1년간 외형성장보다는 영업조직 재정비와 인프라 구축에 전력했다. 고객정보 보안시스템 개선, 임직원들을 상대로 한 윤리, 보안 교육 등 내부 시스템 개선도 병행했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올해 1월부터는 새로운 개념의 보험 상품인 현대라이프 ZERO도 탄생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각 종 효율지표가 성장세를 나타내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12년 12월말 기준 보장성보험의 4회차 유지율은 94.9%를 기록했고 4차월 FP정착율은 92%로, 2012 1월의 61%보다 31%포인트 개선됐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새로운 핵심가치를 발굴하고, 기존 보험상품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적극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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