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라인은 항공기나 함정이 적군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도록 하는 은폐기술 '스텔스'에서 모티프를 얻어 올해 S/S 시즌부터 밀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이다.
특히 곳곳에 첨단의 기능적 요소가 숨어있어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지만 디자인은 장식적인 요소나 과한 색의 사용을 배제하고 극도의 심플함을 추구한다.
유타카 이시소네는 지난 2007년 F/W 시즌 밀레에서 암벽 등반 애호가를 타깃으로 론칭한 ‘락세션’(Roc Session) 시리즈의 디자인을 총괄해 큰 성공을 일구어낸 바 있어, 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스텔스 라인을 함께 탄생시키게 되었다는 것이 밀레 마케팅팀의 설명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디자이너 이시소네와 함께 스텔스 라인을 선보이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기존의 아웃도어 디자인에 싫증을 느꼈거나, 기능적 요소가 보다 강화된 아웃도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스텔스 라인은 신선한 충격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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