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26일 전국 648개 상영관에서 16만 166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35만 7849명. 특히 신세계는 19금 등급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 평일 하루 15만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분)과 그를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조직의 권력자 정청(황정민 분), 뒤에서 자성을 조종하는 경찰 강과장(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와 황정민 최민식이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7번방의 선물'은 579개 상영관에서 14만 7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베를린'은 417개 상영관에서 5만31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뒤를 이어 '발리와 용감한 녀석들'이 4위, '분노의 윤리학'이 5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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