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의 고 마진 품목에 대한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의 24%를 차지한 인체의약품사업부의 이익 비중은 무려 5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잇따른 해외 수출계약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인 ‘플리즈’의 55개국 해외 수출계약에 따라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는 등 올해 하반기부터는 폭발적인 매출 및 이익성장이 일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에 근거한 개량신약의 개발은 다수의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단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의 또 다른 해답이 될 수 있다.
그는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기술은 의약품개발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며 개량신약·바이오베터 약물개발의 핵심 Key가 되는 의약기술이다"며 "따라서 약물전달시스템 개발기업인 씨티씨바이오가 본격적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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