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의 브이엘은 오는 1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AK 수원점 등 5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기존 33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오픈한다.
브이엘(V+eL) 은 ‘VOV for eye-opening + life-changing’ 의미로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23∼30세 여성을 공략할 예정이다. 가격대는 기존 보브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브이엘 출시는 30대가 주 고객인 보브의 고객층을 20대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여성복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이엘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단독 브랜드로 독립시킨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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