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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에 5개월來 1100원선 상향 돌파

[환율 시황] 북 도발에 5개월來 1100원선 상향 돌파

등록 2013.03.11 10:03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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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넘어섰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4일 1103.6원을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1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원 급등한 110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095.5원으로 거래를 재개해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100원대를 넘어섰다.

환율 상승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함께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도하고 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맞춰 북한의 무력도발 위협이 높아지자 역외세력의 달러매수가 늘면서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달러 강세와 북한 관련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다만 1105원 위에서 업체 매물과 외국인 주식·채권 매수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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