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14일 모건스탠리 전망을 인용해 "하반기 중 설비투자 회복, 정부지출 확대와 민간소비개선, 점진적 수출회복세로 돌아 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선을 나타냈다.
모건스탠리는 정부지출 확대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으로 건설부문에서 경기 회복조짐이 나타나고 고용여건과 이자부담 경감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과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회복세도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새정부 경제정책이 미시적 경기부양조치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노무라는 3월말 발표되는 경기부양정책은 부동산과 저소득층 등 특정부문에 초점을 맞추는 미시적 조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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