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폴더’ 6호점을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에 4월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촌, 명동, 청주, 광주, 대구에 이어 여섯번째 매장이다.
이랜드의 폴더는 슈즈편집숍으로 지난해 4월 첫 매장을 열고 신발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20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50여개 브랜드의 신발 및 모자와 가방 제품들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팔라디움, 피에프 플라이어스, 캥거루스, 뉴발란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1호 매장인 폴더 신촌점은 지난해 오픈 50일 만에 7억원의 매출 달성과 누적 방문자 1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국 5개의 폴더매장에서 잡은 연매출 목표 100억을 12월초에 거뜬하게 넘겼다.
이랜드는 올해 전국에 12개의 폴더 매장을 추가로 열고, 신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올해 500억원, 2015년에는 100개 매장에서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15년 이후에는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의 SPA브랜드 미쏘(MIXXO)도 울산 업스퀘어에 4월말 복층 매장으로 오픈을 준비중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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