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파로티'는 26일 하루 동안 413개 상영관에서 3만 479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04만 885명.
‘파파로티’는 지난 21일 개봉된 영화 '연애의 온도'의 기세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25일 관객수 100만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파로티'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 꿈을 위해 함께 하는 영화다.
한편 이날 '연애의 온도'는 7만 281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2만 5164명 관객을 모은 '신세계'가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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