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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 개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 개관

등록 2013.03.27 18:05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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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6층 네트워킹 공간 (사진제공=은행연합회)디캠프 6층 네트워킹 공간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국내 최초의 창업 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를 개관했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디캠프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초기벤처기업), 투자자, 멘토는 물론 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돈(투자), 사람(네트워크), 아이디어(멘토링)가 선순환하는 자기완결적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디캠프는 이날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멤버 모집에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올해 우수졸업자 5개 팀이 우선 입주했다. 앱센터운동본부가 주도하고 재단과 구글·SK플래닛이 함께 지원하는 'K스타트업' 2개 팀 또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창업 동아리 및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멤버가 될 수 있다. 등록은 온라인(www.dreamcamp.co)을 통해 하면 된다.

이미 국내에서 인큐베이터와 엑셀러레이터, 지원 프로그램들이 D.CAMP와 손잡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 프로그램 등과 제휴를 진행 중이다.

디캠프는 '수용자 주도형 창업 허브'로서의 기능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병원 재단 이사장은 "자금 지원에만 주력하다가는 자칫 자영업 과잉의 제로섬 게임에 빠질 수 있다"면서 "창조산업 중심의 '플러스섬 게임'을 이끌기 위해 우선 그 생장 요건인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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