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온도’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 27일 하루 동안 7만 3824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86만 5507명.
‘연애의 온도’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임에도 불구 ‘파파로티’, ‘신세계’, ‘웜 바디스’ 등 쟁쟁한 경쟁 작 보다 압도적인 관객 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개봉 전 평점테러 등 갖가지 우려에도 불구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이민기의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신선한 연애담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연인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파파로티'가 3만 846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7만 935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신세계'가 2만 5220명, 누적관객수 439만 1070명의 관객을 모아 3위 자리를 지켰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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