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온도’가 ‘지.아이.조’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 자리로 내려 앉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 28일 하루 동안 5만 9166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92만 4671명.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연애의 온도’는 이날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지만 이번 주말 100만 돌파는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연애의 온도’는 개봉 전 평점테러 등 갖가지 우려에도 불구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이민기의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또한 현실적이고 신선한 연애담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연애의 온도’는 연인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지.아이.조’는 11만 9475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12만 1790명. ‘파파로티’는 2만8637명으로 3위, 영화 ‘신세계’가 1만761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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