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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韓 경기부양조치 성장률 높아질 것"

해외IB "韓 경기부양조치 성장률 높아질 것"

등록 2013.04.02 11:30

수정 2013.04.02 11:37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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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화완화기조로 정책공조 나설 것"

표=국제금융센터표=국제금융센터


해외IB(Investment Bank)들이 잇따라 “한국의 경기부양조치에 따라서 성장률이 기존보다 높아 질 것”이라고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부양책이 나온 만큼 한국은행이 통화완화 기조로 정책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IB들은 한국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3.0%에서 2.3%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에 주목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당국자들의 정책공조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노무라는 “향후 한국정부의 경기부양조치는 올해 GDP 0.5%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5%와 3.5%에서 2.7%와 4.0%로 각각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탠다트챠타드도 “현재 한국정부가 경제안정을 주력했고 앞으로 경제성장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고용확대와 임금상승을 통한 소비 진작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한국정부와 한은 등은 부동산 경기부양책과 통화완화 기조 등으로 정책공조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은의 금리 인하는 향후 실물지표 향방에 좌우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총액한도대출 확대 가능성도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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