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야왕’은 시청률 25.8%(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2.5%보다 3.3%P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하류(권상우 분)가 몸을 던졌지만 주양헌(이재윤 분)의 차에 친 주다해(수애 분)는 끝내 사망했다.
주다해가 죽은 뒤, 계속해서 그녀를 그리워하는 하류의 모습에서 그가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으며 애초부터 복수가 목적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그녀를 끝까지 사랑했기에 올바른 길로 돌아서게 하려 했던 것 뿐.
특히 MBC ‘마의’ 종영 이후 경쟁작이 없던 ‘야왕’은 시청률이 고공비행, 자체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종영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직장의 신’은 8.6%, MBC 특선영화 ‘러브픽션’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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