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상 환자서 장애 점수 개선·안정 상태 유지
사노피그룹의 자회사 젠자임은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로 개발된 알렘투주맙의 확장 연구 첫 1년에 대한 중간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확장 연구의 첫 1년에 대한 이 분석 결과 이전에 시행된 제 3상 임상시험인 CARE-MS I 또는 CARE-MS II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 받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재발률과 지속적인 장애 진행 정도는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요 임상 연구들에서 알렘투주맙은 연구 시작 및 12개월 후인 두 시점에 1년 1회 간격으로 총 2회 투여됐다.
또한 80%이상의 환자가 확장 연구 첫 1년 동안 더 이상 알렘투주맙를 이용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미국 센트럴 텍사스 대학 다발성 경화증 클리닉 총괄 책임자인 에드워드 폭스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제 3상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대부분의 환자가 더 이상 알렘투주맙 투여를 받지 않았음에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