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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자임 알렘투주맙, 다발성 경화증 환자 효과 유지 입증

젠자임 알렘투주맙, 다발성 경화증 환자 효과 유지 입증

등록 2013.04.03 15:17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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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상 환자서 장애 점수 개선·안정 상태 유지

알렘투주맙(ALEMTUZUMAB)으로 치료 받은 80% 이상의 환자에서 확장 연구의 첫 1년 이내 진행된 3회차 치료 과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그룹의 자회사 젠자임은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로 개발된 알렘투주맙의 확장 연구 첫 1년에 대한 중간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확장 연구의 첫 1년에 대한 이 분석 결과 이전에 시행된 제 3상 임상시험인 CARE-MS I 또는 CARE-MS II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 받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재발률과 지속적인 장애 진행 정도는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요 임상 연구들에서 알렘투주맙은 연구 시작 및 12개월 후인 두 시점에 1년 1회 간격으로 총 2회 투여됐다.

또한 80%이상의 환자가 확장 연구 첫 1년 동안 더 이상 알렘투주맙를 이용한 치료를 받지 않았다.

미국 센트럴 텍사스 대학 다발성 경화증 클리닉 총괄 책임자인 에드워드 폭스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제 3상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대부분의 환자가 더 이상 알렘투주맙 투여를 받지 않았음에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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