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닝맨’이 7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런닝맨’은 9일 하루 동안 549개 상영관에서 6만 250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0만 1307명.
특히 ‘런닝맨’은 평일에도 꾸준히 6만 이상 관객을 끌어모아 개봉 일주일 만에 7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런닝맨’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이십세기폭스가 메인 투자를 한 첫 번째 한국영화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한 평범한 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누명을 쓰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돼 모두에게 쫓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2232명을 모은 ‘지.아이. 조2’가 차지했으며 ‘연애의 온도’는 1만 9818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파파로티’가 1만 4530명으로 4위, 8807명을 모은 ‘신세계’가 5위를 지켰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nk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