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12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제2회 SPC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343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제도는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 계열사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매 학기마다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은 ‘상생경영’을 강조하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온 가맹점주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에게 MBA 과정을 지원하고, 배스킨라빈스 가맹점주에게 경조사가 발생할 경우 본사 인원을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는 ‘1,2,3 캠페인’ 등 가맹점주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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