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체험 통한 올바른 직업관 형성
삼성화재(사장 김창수)와 키자니아(대표 진현숙)는 15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 송파구 소재) 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 등 250명을 초청해 ‘키자니아 데이(Kidzania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소방관, 스튜어디스, 의사 등 평소 꿈꾸어 오던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중국인을 어머니로 둔 김모 어린이(8세)는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는데, 특히 소방서와 가스 공사가 재미있었다”며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일상 생활에서 소외 받지 않고 ,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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