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공공기관(대한지적공사, 수자원공사, LH U-Eco City연구단 등), 관련 업계(삼성SDS, 삼아항업 등), 관련협회 등 총 20여 기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수교 20년 만에 교역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 제6대 수출 대상국이다.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공간정보 구축 등 국내 업체의 진출이 유력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에서는 올해 베트남에 구축예정인 한국형 토지정보 종합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리기업의 시스템 판매, 유지보수 사업 등 후속사업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내 ODA자금 350만달러와 베트남 자체부담분 700만달러를 통해 하노이, 다낭성 등에 토지정보시스템 모델 등이 개발된다. 올해 착수해 2015년 예정이다.
24일 개최되는 ‘공간정보 및 U-City 베트남 로드쇼’에는 베트남 및 인근 국가 정부 담당자 및 관련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수주지원단 활동을 통해 앞으로 동남아에 공간정보와 분야에서 지속해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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