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심플리와인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 병을 돌파했다며 기존 11종이던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리와인은 싱글족을 겨냥한 소용량 와인(187ml)을 비롯해 홈파티족을 위한 대용량 팩 와인(3L) 등 용량도 다양해졌다. 또 대형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미국, 칠레 와인 이외에도 독일, 스페인 와인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싱글족을 위해 선보이는 소용량 와인은 기존 와인의 1/4용량인 187ml(3900원)로 ‘산지오베제’와 ‘피노 그리지오’ 2종이다.
홈파티족이 늘면서 대용량 와인을 찾는 고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모임이 많았던 지난 12월 한 달간 대용량 와인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심플리와인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호주 쉬라즈, 호주 샤도네이 등 2종을 3L 대용량 팩 와인(2만9000원)으로 들여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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