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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엔저 대책 마련하겠다”

현오석 부총리 “엔저 대책 마련하겠다”

등록 2013.04.23 16:0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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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엔저에 따른 피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3일 현 부총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세미나에서 “엔저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서비스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폐지하거나 완화하겠다”며 “부가가치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이 ‘창조형’으로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 부총리는 “서비스 분야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운영,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5월 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의 서비스 산업이 '발전하려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유롭게 발현되야 하고 새 형태의 서비스업종 육성과 ICT 기술 접목 등을 통해 서비스업종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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