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50분께 김해국제공항을 이륙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875기의 계기판이 기능 고장을 일으켜 오전 9시 44분께 제주국제공항으로 착륙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6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제주공항에서 3시간 정도 대기했다가 대체 항공편을 타고 원래 목적지인 푸동공항으로 떠났다.
대한항공은 문제를 일으킨 항공기의 계기판 부품을 교체했으며 수리를 마친 항공기를 오후 1시 30분께 김포공항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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