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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독자세력화 시사···인재 영입 나서

안철수 독자세력화 시사···인재 영입 나서

등록 2013.05.14 09:45

수정 2013.05.14 09:57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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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의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즈음해서는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3일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10월 재보선이 민주당과 경쟁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사람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은 “사람을 구하게 되면 (재보선에) 도전할 수 있다”며 “7~8월에 쉬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처럼 안 의원이 독자세력화 의지를 공식적으로 나타낸 것은 처음이다. 이는 재보선에 독자 후보를 내고 본격적으로 민주당과 경쟁하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인재 영입과 관련한 자신만의 원칙도 밝혔다. 그는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대의적 측면에서 사회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며 “거기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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