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최근 손실위험을 낮추고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량주 기초자산 턴어라운드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5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턴어라운드형 ELS는 업황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 우량 대형주 중, 향후 실적 및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수익구조는 1년 만기시 두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의 53 ~ 71%의 수익참여율이 가능한 구조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3660회’는 LG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시 두 종목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대비 0.71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48회’는 LG화학 한 종목만 기초자산으로 하며 상승률 대비 0.53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해 손실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일본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본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61회’는 일본 니케이225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만기 원금 95%보장형으로 기초자산이 30% 상승시 최대 18.9%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하나대투증권 3664회 ELS’는 코스피200과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ELS로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수익률이 차등으로 적용되는게 특징이다.
조기상환 조건 만족시 최대 연 8.0%의 수익으로 상환 되며 만기 때는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총 9.0%(연 3.00%)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조기상환형 ‘ELS 3658회(연4.5% 수익)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ELS의 모집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된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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