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가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14일 하루 7만 84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수는 759만 1547명.
이는 역대 외화 흥행 순위 3위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5,899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는 ‘아바타’(1,362만4,328명), 2위는 ‘트랜스포머3’(778만4,807명)가 올라있다. ‘아이언맨3’가 두 작품을 모두 제치고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주연 영화 ‘고령화 가족’은 5만 589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62만 7194명. ‘전국노래자랑’은 2만 52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83만 3877명이다.
노규민 기자 n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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