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몽타주’가 개봉 11일 만에 14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26일 하루 17만 362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8만 7867명.
특히 ‘몽타주’는 개봉 9일 만에 100만, 11일 만에 140만 돌파를 눈 앞에 두는 등 5월 개봉한 국내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24만 10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위는 8만 5658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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