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몽타주’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지난 27일 하루 6만 100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4만 8858명.
특히 ‘몽타주’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위대한 개츠비’, ‘아이언맨3’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강세 속에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8만 807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위는 3만 6326명을 동원한 ‘위대한 개츠비’가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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