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에 머물렀는데 이는 창호재와 고기능소재, 자동차원단 등에서 과거 2~3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전방산업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올해 들어 수익 개선 추세가 본격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2분기 이후 고기능 소재를 중심으로 수익 개선 추세가 본격화 되며 향후 주가 전망과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 1분기 LG하우시스의 영업이익률은 고기능소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4.1%를 기록, 지난해 분기 최고 수준을 웃돌았다"며 "오는 2분기에는 건설 및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건축자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고기능소재 및 자동차원단의 이익기여도 역시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하우시스의 상반기 예상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17% 내외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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