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김포~베이징 노선이 ‘소비자가 뽑은 201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김포~베이징 노선이 선정돼 지난 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탄소 성적 표지 인증을 통해 김포~베이징 노선에 대한 탄소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륙 후 지상 이동시 일부 엔진을 끄고 이동하는 ‘원 엔진 택시 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자체 보조전원 공급 장치인 APU의 사용을 줄이는 대신 지상 전원인 GPU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최적의 경제 항로 사용과 단축 항로 개발, 기내 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 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베이징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서명을 받아 탄소상쇄비를 적립해 중국 톈진시에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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