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실용·공간 수요에 프리미엄 MPV 부상벤츠·볼보·렉서스 등 글로벌 브랜드 잇단 진출제네시스, 전략형 럭셔리 미니밴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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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류층의 이동 수단이 대형 세단에서 럭셔리 미니밴(MPV)으로 빠르게 변화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요가 럭셔리 미니밴 시장 성장 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MPV 전략 강화
벤츠 VLE 400 4매틱: 409마력, 115kWh 배터리, 1회 충전 700km 이상(WLTP), 15분 355km 급속 충전
렉서스 LM: 약 3억3300만원, 프리미엄 붙어 2억1500만원 이상 추가
볼보 EM90: 약 1억7700만원
지커 009: 140kWh 배터리, 800km 이상(CLTC), 가격 1억~1억8000만원
벤츠 VLE: 전기 미니밴 전용 플랫폼, MBUX 슈퍼스크린, 31.3인치 8K 파노라믹 스크린 등 첨단 사양
렉서스 LM: 하이브리드, 4인승 독립 시트, 일등석급 실내
볼보 EM90: 소음 차단, 에어 서스펜션, '움직이는 안식처' 콘셉트
지커 009: 초호화 라운지 시트, 대형 인포테인먼트, 경쟁력 있는 가격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실용성과 공간, 의전 편의성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
현지 브랜드 지커 등 중국 업체들 약진
글로벌 브랜드들도 중국 현지화 전략 강화, 제네시스 등 신규 진입 시도
럭셔리 MPV가 중국 상류층의 새로운 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전망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중국 MPV 전략 비중 확대 예상
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움직임 주목
VLE 400 4매틱 모델 기준 최고출력 409마력의 여유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1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7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800V 충전 시스템으로 15분 만에 355km를 충전할 수 있다. 실내는 벤츠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슈퍼스크린과 뒷좌석 상단에서 내려오는 31.3인치 8K 파노라믹 스크린을 적용해 '바퀴 달린 라운지'를 구현했다.
회사는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VLE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역시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에 앞서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미니밴 열풍을 주도하는 주인공은 렉서스와 볼보다. 렉서스 플래그십 미니밴 'LM'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비행기 일등석을 옮겨놓은 듯한 4인승 독립 시트 등이 특징이다. LM의 중국 출시 가격은 약 155만위안(약 3억3300만원) 수준이지만, 실제 전시장에서는 물량 부족을 이유로 최대 100만위안(약 2억15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역시 브랜드 최초의 전기 MPV 'EM90'을 통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81만8000위안(약 1억7700만원) 고가에도 볼보 특유의 안전 이미지와 스칸디나비안 특유의 정갈한 실내 디자인을 무기로 중국 상류층의 감성을 공략했다. 특히 소음 차단 기술과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해 구현한 '움직이는 안식처' 콘셉트는 자녀를 둔 상류층 가구의 세컨드카 수요를 정확히 꿰뚫었다.
현지 브랜드 부상도 눈길을 끈다.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가 선보인 '지커 009'는 중국 럭셔리 MPV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14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중국 CLTC 기준 800km 이상으로 늘렸고, 초호화 라운지 시트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갖췄다. 동시에 수입 브랜드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약 1억~1억8000만원)로 책정했다.
지커는 최근 지커코리아를 설립하고 하반기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중형 SUV 7X 출시를 앞둔 가운데 009 미니밴도 국내에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제네시스도 미니밴 시장에 발을 들일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 공개한 콘셉트카 '제트 온 휠스' 디자인을 계승한 중국 전략형 럭셔리 미니밴을 2029년경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광활한 중국 지형을 고려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방식을 도입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중국 부호들의 상징이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같은 대형 세단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용성과 공간을 중시하는 럭셔리 미니밴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전략에서도 MPV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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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지용 기자
senn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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