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이 2주 연속 떨어져 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는 이번 매맷값이 서울(-0.05%),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의 하락폭은 전주(-0.02%)보다 컸다.
전세시장은 거래량이 줄었지만 물건 부족으로 작년 8월 말부터 41주 연속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울(0.05%)과 △수도권(0.01%)이 상승했고, 신도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은 ▼송파(-0.11%) ▼노원(-0.09%) ▼강남(-0.08%) ▼동대문(-0.06%) ▼강서(-0.06%) ▼관악(-0.05%) ▼영등포(-0.05%) ▼성동(-0.05%)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3%) ▼산본(-0.01%) 지역이 하락했다. 일산, 중동, 분당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원, 산본은 산본동 덕유주공8단지가 3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인천(-0.04%)▼부천(-0.03%) ▼과천(-0.02%) ▼김포(-0.02%) ▼의정부(-0.01%) 등이 하락했다. 부천은 오정동 삼두, 세종1단지, 운양 등이 500만원 내렸다. 과천은 부림동 주공8단지가 250만원 하락했다.
[전세]
서울은 △성북(0.16%) △강서(0.10%) △강남(0.09%) △광진(0.09%) △노원(0.09%) △강북(0.08%) △마포(0.08%) △성동(0.08%) △은평(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상승했다. 평촌, 산본,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대창이 500만원, 야탑동 진흥더블파크가 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인천(0.04%) △김포(0.03%) △용인(0.02%) △의왕(0.02%) △남양주(0.01%) 등 상승했다. 김포는 풍무동 유현마을현대프라임빌이 250만원, 양도마을서해가 약 100만원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취득세 감면 연장 조치가 6월말 종료되면 7월부터 수요자의 관망세로 거래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가격 조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