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다시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부동산114는 6월 3째주 매맷값이 취득세 감면 6월 종료 영향으로 매수 움직임이 둔화하서 서울 ▼-0.07%, 신도시 ▼-0.01%, 수도권 ▼-0.01% 등 일제히 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매물이 귀해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0.06%) △신도시(0.01%) △수도권(0.02%) 모두 올랐다.
[매매]
서울은 ▼송파(-0.20%), ▼강남(-0.16%), ▼강동(-0.14%), ▼구로(-0.11%), ▼광진(-0.09%), ▼성동(-0.08%), ▼용산(-0.08%), ▼은평(-0.06%), ▼노원(-0.05%), ▼마포(-0.05%), ▼양천(-0.05%)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5%), ▼평촌(-0.04%)이 하락했고 분당, 일산,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남양주(-0.03%), ▼구리(-0.03%), ▼용인(-0.02%), ▼인천(-0.02%), ▼수원(-0.01%), ▼광주(-0.01%) 등이 하락했다.
[전세]
서울은 △금천(0.14%), △강서(0.12%), △송파(0.12%), △양천(0.12%), △서대문(0.11%), △영등포(0.11%), △강남(0.10%), △구로(0.10%), △동작(0.09%)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4%) △분당(0.01%), △평촌(0.01%)이 수요가 줄었지만 여전히 전세물건 부족으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05%), △부천(0.05%), △안산(0.04%), △용인(0.04%), △인천(0.04%), △구리(0.02%), △성남(0.02%), △시흥(0.01%), △안양(0.01%) 등이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취득세 감면조치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매수세가 줄었다”며 “실물경제 회복이 뒷받침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만으로 거래 부진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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