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4~16일 공덕자이와 광교산자이 견본주택에 각각 7000여명과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공덕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1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 중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덕자이 분양관계자는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과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 금융조건 등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 신봉지구 ‘광교산 자이’ 견본주택에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개관 당일은 정식 개장 시간보다 일찍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는가 하면 유니트와 상담테이블, 모형도 주변으로 오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부부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박모 씨(46)는 “아이들 학교문제로 수지를 벗어나기 어려워 인근으로 동분서주했지만 신축 아파트가 없어 고민 중이었다”며 “입지와 중소형 면적이 마음에 드는 광교산 자이 청약에 나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김보인 분양소장은 “수지구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서울 접근성, 각종 편의시설 등 상품성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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