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에는 안선영 김새롬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이 출연해 고민 사연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가 최근 결혼을 발표한 안선영에게 “결혼 발표 후 주변 반응이 어떠냐”고 묻자 안선영은 “한때 지상렬씨랑 러브라인이 있어서 어르신들은 ‘왜 상렬이 두고 바람피우냐’며 등짝을 때리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안선영 씨 결혼소식에 우리 어머니가 아프다”고 말해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MC는 함께 출연한 김새롬에게도 “안선영의 결혼 소식을 들으니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선영언니가 40살이 가까워지니 연하를 사귀는구나 싶었다. 지금 결혼해도 벌써 노부부인거잖아요?”라고 당돌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새롬은 함께 출연한 김태현에게도 “왜 요즘 방송에 안나오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태현은 “방송을 쉰 적은 없다. 잘 안보이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 뿐”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새롬 안선영 돌직구, 정도가 심한데?” “김새롬 안선영 돌직구,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김새롬 안선영 돌직구 센스터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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