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제주도 서귀포대정지구 국민임대단지에 LH아파트 최초로 소형풍력발전 시범사업을 시행,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총 6㎾ 규모 발전설비를 정부와 LH의 예산으로 설치해 연간 약 1만kWh 전력생산이 기대된다. 지난 3월부터 54㎾ 규모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설치 운영 중이다.
서귀포대정지구에는 소형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6만9000kWh 전기량이 생산될 전망이다. 연평균 호당 250kWh/월 사용 가정 시 약 23가구 1년 사용 가능 전력량이다. 입주민에게 연간 650만원 정도 전기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LH는 2006~2012년 122개지구 8만6000여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23개지구 1만7000여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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