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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평균 연비 33.1km/ℓ 신기록 달성

폭스바겐 파사트, 평균 연비 33.1km/ℓ 신기록 달성

등록 2013.06.26 15:4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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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파사트 2.0 TDI(Passat 2.0 TDI)가 평균 연비 33.1km/ℓ를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은 블로거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엔지니어 밥 윙어(Bob Winger)가 팀을 이루어 16일에 걸쳐 파사트 2.0TDI로 미국 48개주, 총 13,071km를 주행한 결과, 평균 연비 33.1km/ℓ을 달성하면서 갱신됐다.

이는 기존의 기록인 28.8km/ℓ보다 4.3km/ℓ나 더 높은 수치로 파사트의 우수한 경제성을 입증했다.

파사트는 지난 해 미국에서 존과 테일러(John & Helen Taylor) 부부가 1회 주유로 2만6169km의 최장거리 주행을 기록해 세계 최고 연비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파사트 2.0 TDI 모델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폭스바겐의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T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된 모델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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