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설립자이자 비트마인 회장인 톰 리는 "최근 이더리움의 하락이 매력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며, "이는 레버리지 부재와 귀금속으로의 자금 이동으로 인한 일시적 하락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21% 하락하며, 역사상 세 번째로 부진한 분기로 기록됐다. 톰 리는 가격 하락이 네트워크 온체인 활동과 기초적 요소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시기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톰 리는 이더리움이 급락한 두 가지 요인을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10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이후 레버리지가 회복되지 못한 점과, 귀금속 가격 급등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위험 선호도를 빨아들이는 '소용돌이'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비트마인은 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하는 듯 지난주에 4만1788개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 현재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428만개. 전체 공급량의 3.55%를 차지한다. 목표치인 5%의 70%를 달성했다.
톰 리는 "비트마인은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정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여 꾸준히 이더리움을 매수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시세는 이더리움의 높은 활용도와 미래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더리움 가격 하락으로 인해 디지털 자산 관련 미실현 손실액이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만 가격 하락이 집중됐었으며, 이더리움은 약 3000달러에서 2200달러까지 25% 이상 급락한 후 소폭 반등했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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