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이 ‘프로야구 매니저’ 게임 유저들이 뽑은 최고 외모의 치어리더로 선정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사이트에서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기량’ 치어리더가 1위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 것으로 총 7000여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박기량은 이중 2063명의 지지를 받아 2위인 김연정 NC 다이노스 치어리더를 63표차로 이겼다.
박기량과 김연정은 각각 우월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한때는 롯데의 쌍두마차라 불리며 인기를 독식했으나 김연정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3위는 ‘카라 구하라 닮은꼴’로 관심을 받았던 강윤이 LG 트윈스 치어리더가 1384표로 3위를 차지했다. 삭발 공약으로 주목 받은 금보아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와 지난 WBC에서 이름을 알린 오로라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는 각각 714표, 309표를 받았다.
한편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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