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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김옥빈 목숨 구하고 자신의 정체 밝히자 참형 위기

[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 목숨 구하고 자신의 정체 밝히자 참형 위기

등록 2013.07.10 23:14

김재범

  기자

 엄태웅, 김옥빈 목숨 구하고 자신의 정체 밝히자 참형 위기 기사의 사진

엄태웅이 김옥빈의 목숨을 구했지만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3회에선 고구려 궁궐에서 천신을 위한 연회가 열렸다. 대소신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연극 공연이 열렸다. 연극 내용은 당과 고구려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최민수)의 대립각을 만들어 낸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연극 공연 중 연개소문의 자객은 공연에 까마귀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하지만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 챈 연충이 자객이 무영을 향해 발사한 독침을 막아냈다.

하지만 이를 알리없는 영류왕은 연충이 연회에 난입한 이유를 묻게 됐고, 결국 연충은 자신이 연개소문의 서자임을 밝혔다. 결국 영류왕은 무영을 죽이려 했던 범인을 죽인 혐의로 연충에게 참형을 명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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