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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하반기 투자규모 5100억원 확대

공공기관, 하반기 투자규모 5100억원 확대

등록 2013.07.30 09:03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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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반기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분야 등 공공기관 투자 규모를 당초보다 51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총 53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하반기 SOC·에너지 등 공공기관 투자액을 5106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SOC 분야에서는 철도시설 개량 사업비와 안전 설비 비용 등으로 철도시설공단 투자액이 1024억원 늘어난다. 도로공사도 도로 유지보수비 등 내부 시설 개량 사업 명목으로 300억원 증액된다.

가스공사와 발전 자회사 등 에너지 분야 투자 규모도 2000억원 가량 늘어난다.

가스공사는 510억원의 증액분을 가스 미공급지역 공급 확대와 삼척기지 등의 토지매입비로 쓸 계획이다.

중부발전 등 발전 자회사들은 늘어난 투자액을 신규 발전 사업장 건설과 발전 설비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1470억원의 증액분을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산업, 본사 사옥 나주 이전 등 기존 진행 사업에 투입해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추경 편성 당시 확대한 공공기관 투자규모 1조원 증액분 중 4200억여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하반기에 집행될 6000억원 가량과 이번 확대분 5106억원을 더하면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투자규모 증액분은 1조원에 달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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