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전자, 휴대전화 전자파 규제 소식에 강세

[특징주] 성우전자, 휴대전화 전자파 규제 소식에 강세

등록 2013.07.31 09:09

장원석

  기자

정부가 휴대전화 전자파를 세계 최초로 규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성우전자 주가가 강세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성우전자는 전날보다 6.61%(500원)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전자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를 막아주는 쉴드캔을 생산하고 있다.

전날 미래창조과학부는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에 전자파 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전자파 등급기준, 표시대상 및 표시방법’ 고시를 다음 달1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내년 8월 1일부터 모든 휴대전화에 전자파 등급이 표시된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내년부터 제품 본체, 포장상자, 사용자 설명서 표지 등에 전자파 등급 또는 전자파흡수율 측정값을 공개해야 한다.
<BYLINE>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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