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는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운 강관으로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데 쓰인다.
이 기술은 포스코에서 생산된 고로 슬래그(slag)로 만든 100㎫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강관을 채움으로써 내화성능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화성능 평가 인증기준인 1000도 이상 고온과 300톤 이상 하중을 3시간 동안 동시에 견뎌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또 포스코건설이 하이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고무발포 폐자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고무발포 단열재’도 친환경 성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4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포스코건설은 총 4건의 녹색기술과 건설·환경·교통 분야에서 15건의 대한민국 신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김현배 R&D센터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기술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