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오브 컴투스’는 자사 게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마련된 직원 참여 이벤트이다.
사내 성우를 선발해 컴투스 게임의 나레이션, 캐릭터 대사, 동물 울음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 작업에 활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발PD, 마케터, 인사담당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으며 지난 7월 비 개발부서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 오브 컴투스’의 1차 녹음도 실시됐다.
참가 직원들은 게임 내 간단한 대사를 바탕으로 녹음을 진행했고 사운드 파트의 의견에 따라 우수한 실력을 보인 수상자가 선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첫 번째 사내 성우로 발탁된 수상자들은 자사 SNG ‘꼬꼬마 유랑단 for Kakao’ 신규 콘텐츠의 음향 녹음에 참여하며 오디오 편집을 거친 최종 사운드는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개발부서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 오브 컴투스’의 2차 녹음은 8월 중 진행되며 선발된 수상자들은 자사 게임의 사운드 제작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보이스 오브 컴투스’를 기획한 서영준 사운드 파트장은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즐겁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이스 오브 컴투스’로 선발된 사내 성우의 목소리를 게임에 적극 활용함과 더불어 신입사원들의 신선한 목소리를 발굴할 계획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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