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SM엔터 측은 SM C&C가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중엽)를 합병, 기존 SM엔터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Woolim Label’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울림 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및 글로벌 계열사들과의 긴밀한 사업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SM엔터 측은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 울림 레이블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가 접목될 경우 SM그룹 전체의 매출 및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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