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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내곡 특별분양에 중소형만 관심 쏠려

세곡·내곡 특별분양에 중소형만 관심 쏠려

등록 2013.08.09 15:44

수정 2013.08.09 16:07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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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 특별 분양에서 중소형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5∼8일 진행된 세곡2·내곡지구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216가구 모집에 2235명이 신청, 평균 10.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다자녀는 42가구 모집에 199명이 신청해 4.73대 1, 노부모부양은 24가구 모집에 247명이 몰려 10.29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신혼부부는 72가구 모집에 690명이 접수해 9.58대 1, 생애최초는 78가구 모집에 1099명이 신청해 14.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5㎡를 초과하는 다자녀, 노부모부양 특별분양 주택은 평균 0.45대 1(68가구 모집에 31명 신청)의 청약경쟁률에 그쳐 잔여물량이 일반분양으로 넘어갔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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