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올 하반기 하나금융그룹과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그랜드홀)에서 열린 ‘2013 하반기 전국 부점장 회의’에서 하반기 은행 경영전력과 비전을 발표하면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과 본부장 등 전국 600여명의 외환은행 부점장들인 참석했다.
윤 행장은 이날 자리에서 하반기 외환은행 4가지 비전 방안으로 영업력 확대, 기본 충실 정도경영, 활기차고 소통하는 기업문화, 하나금융그룹과 시너지 창출 등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10! 10! 10! Project’(자산 10% 증대, 영업이익 10% 증대, 경비율 10% 감축)를 발표하고 지점장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하나금융그룹에서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룹내 계열사들과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과 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희영 프로골퍼와의 만남 등도 이어졌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