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께 전력수요는 7970만kW를 기록, 현재 최대공급 능력인 7704만kW를 웃돌았다. 수급대책이 없었더라면 블랙아웃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전력당국은 이날 ▲민간 자가발전기를 가동으로 39만kW ▲산업체 수요조정 152만kW ▲절전규제323만kW ▲주간예고 91만kW ▲전압조정 73만kW 등의 긴급 대책으로 678만kW를 포함, 총 706만kW의 전력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7분 전력경보 1단계인 ‘준비’가 발령됐다. 예비전력이 200만㎾ 밑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4단계 ‘경계’ 경보가 발령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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